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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의 분류와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aljja 2022. 7. 14. 11:03

식물의 종류를 나누는 기본단위이며 개체간의 교배가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것을 종이라고 한다.

 

아종 : 특정 지역환경에 적응해서 생긴 것이며 생태종이라고도 부르고 하나의 종 안에서 형질의 특성이 차이가 나는 개체군을 말한다.

 

생태종 : 생태종 중에는 교잡친화성이 낮고 유전자교환이 어려워 형태적 차이가 보인다.

 

생태형 : 생태종 안에서 재배유형이 다른 것으로 교화친화성이 높고 유전자 교환이 잘 생긴다.

 

품종이란?

서로 구별되는 특성이 있고 그 특성이 재배시 지장이 없고 균일하며 세대가 진행되도 특성이 변화가 없는 개체군을 말한다. 품종은 작물의 기본단위이고 균일한 농작물을 생산하는 개체이다. 다양한 재배환경에서 적응하여 생기고 각각의 생태형에는 많은 품종이들이 들어있다.

 

계통이란?

품종을 육종하는 과정중에 인공적으로 만든 잡종집단의 다른 특성을 가진 개체를 선발하여 육종한 개체군을 계통이라고 한다.

 

순계란?

계통 중 유전적으로 고정된 것을 순계라고 하며 동형접합 개체에서 나오는 자손계통이다.

 

품종의 특성?

작물의 형태적, 생리적, 생태적인 요소가 품종의 형질이고 품종의 형질이 서로 다르게 구별되는 것을 품종의 특성이 있다고 한다. 품종의 생산성은 재배환경이 동일할 때 최고의 수량을 내도록 관리하고 품종의 생산성이 높아야 한다. 생산성에는 초형, 내비성, 내복성, 저장기관의 크기에 관여한다. 품질은 작물의 외관특성, 소비특성, 유통특성, 가공특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저항성은 생물적 스트레스와 환경적 스트레스에 의해 생육과 생산성이 차이가 생긴다. 곡물의 생산성 감소의 주원인은 잡초와 병해충이다. 적응성은 작업의 기계화와 시설재배가 발달함에 따라 특정한 재배조건에서 적응하는 품종을 말한다.

 

품종의 재배적 특성의 종류?

초형 : 윗잎이 짧고 수광태세가 높아 광합성 효율이 크고 수량 확보에도 좋다. 수수형 품종은 이삭은 작지만 분얼이 많아서 이삭수도 많다. 키가 작고 뿌리는 천근성이며 다비재배에 적합하며 평야지 재배가 적절하다. 수중형 품종은 이삭이 크지만 분얼이 적어 이삭수가 적다. 장간이며 초세가 장대하고 뿌리는 심근성이다. 만식재배에서 잘 견디며 산간지에서 재배하기 적당하다.

 

간장 : 줄기의 길이로 구별하고 짧은 품종이 밀식적응성이 높다.

 

내도복성 : 맥류에서 키가 작고 줄기가 단단하며 간기중이 무거우면 내도복성도 강하다.

 

까락 : 까락 유무에 따라 유망종과 무망종으로 구별하고 맥류에서 까락이 길면 수확후에 탈곡작업이 힘들고 동화작용에도 관여한다.

 

조만성 : 생육기간에 따라 조생종과 만생종으로 나누고 조생종은 감온성이 높고 만생종은 감광석이 큰 작물이다.

 

만식적응성 : 모내기 시기가 늦어도 생육이 가능한 특성이다.

 

조식적응성 : 수확시기를 조기에 하기 위한 특성이다. 성숙을 앞당기지 않고 파종시기를 앞당겨 생육기간을 연장해 증수하려 할 때 좋다.

 

내비성 :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해도 안전하게 생육할 수 있다. 수광태세가 좋은 초형을 가진 품종이 내비성이 강하다.

 

내냉성 : 냉온에서 잘 견디는 성질을 말하며 조생종이 만생종보다 강해야 한다. 도열병에 강한 것은 내냉성이 강하다.

 

내동성 : 월동작물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특성이다. 내동성이 강하면 월동이 안전하다.

 

내습성 : 과습한 토양에서 잘 견디는 특성이다.

 

내염성 : 염분농도가 큰 토양에서 잘 견디는 특성이다.

 

내병성 : 병해에 잘 견디는 특성이다.

 

저장성 : 수분함량이 많은 서류작물은 저장성이 낮다.

 

우량품종으로 등록되는 조건은?

동일한 재배조건에서 다른 품종보다 좋아야하는 우수성이 높아야 하고 우수한 특성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 영속성이 유지 되어야한다. 품종 안의 모든 개체들 특성이 균일해야하는 균일성이 있고 넓은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광지역성이 있어야한다.

 

신품종으로 등록되는 조건은?

한 개 이상의 구별되는 특성이 있는 구별성이 확실해야하고 재배에 무리가 없도록 균일함이 있고 매년 재배해도 변화가 생기지 않는 안정성이 있어야 된다.

 

품종검검의 종류?

전기영동 : 분자량과 크기가 다른 단백질 혼합물을 겔에 올려 양극에 전기가 흐르면 단백질이 분리된다. 단백질 분자의 크기와 전하에 따라서 속도와 이동거리를 확인해 품종간 단백질과 DNA를 비교하는 품종검정법이다.

 

동위효소 형태분석 : 식물체 사이의 유전적 차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PCR : DNA에서 원하는 부분을 복제하고 증폭시켜주는 분자생물학적 품종점정법이다.

 

RFLP : 제한효소로 절단된 DNA의 단편의 길이를 이용하여 만든 연관지도이다.

 

RAPD : 미량의 DNA를 무작위로 증폭시켜 다형화해주는 방법이다.

 

보호품종의 등록조건?

품종의 본질적 특성이 번식방법상 예상되는 변이를 고려한 상태에서도 균일한 특성을 보이는 균일성이 있는 경우이다. 품종이 반복적으로 증식된 후에도 본질적 특성이 변하지 않은 안정성이 확실한 품종 일때와 품종보호 출원일 이전 등록 품종과 확실하게 구별되는 특성을 가진 구별성이 있는 품종인 경우 가능하다. 품종보호 출원일 이전 해당 종자가나 수확물이 이용목적으로 양도되지 않은 경우인 신규성이 입증된 경우이다. 품종보호권의 존속기간은 품종보호권이 설정등록된 날부터 20년이다.

 

품종의 특성 유지방법?

개체집단선발 : 1본식이나 1립파를 재배하는 방법으로 원종과 보급종을 생산할 때 주로 사용한다.

 

계통집단선발 : 계통재배와 개체선발을 통해서 품종의 특성을 유지한다.

 

주보존 : 영양번식을 통해서 특정 유전자형 특성을 유지한다.

 

격리재배 : 타식성 작물은 자연교잡 때문에 품종퇴화할 가능성이 커서 격리재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