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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의 내한성과 관개의 효과?

aljja 2022. 7. 18. 15:08

작물의 내한성이란?

 

작물이 건조한 환경을 견디는 성질이며 내한성이 강한 작물은 수분 보류력이 크고 수분함량이 낮은 상태에도 생리활성이 높다. 세포내의 건조는 효소 활력이 낮아 합성작용은 줄어들고 분해작용은 강해지며 단백질과 당분이 소진되어진다. 건조해져서 세포가 탈수될 때 원형질은 수축되고 작물의 세포에 수분이 감소하면 수분이 제한인자가 되어 광합성이 줄어들고 양분흡수가 낮아진다.

 

내한성이 강한 작물의 특성?

 

뿌리가 깊고 지상부보다 뿌리가 발달되어 있다. 저수능력이 높고 다육화 경향이 나타난다. 기동세포가 발달하여 탈수되면 잎이 말려서 표면이 축소되고 작아진다. 조직이 치밀하고 엽맥과 책상조직이 발달하고 표피에는 각피가 잘 발달되어 있다. 탈수되면서 원형질의 응집이 적어진다. 세포가 작아 수분이 줄어도 원형질 변형이 적다. 원형질막의 수분과 요소의 투과성이 커진다. 세포 중에 원형질이나 저장양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서 수분보류력이 강해진다. 원형질의 점성이 높고 세포액의 삼투압이 높아 수분보류력이 강해진다. 건조할 때는 광합성 감퇴가 줄어들고 호흡의 감퇴가 커진다. 단백질과 당분의 소실이 늦어지고 증산이 억제되고 급수할 때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이 커진다.

 

생육단계의 내한성?

 

생식생장기에 내한성은 가장 약하고 분얼기에는 비교적 강한 시기이다. 토양이 건조하면 식물체 수분함량도 감소되고 생육이 나쁘고 악화되면 고사될 수 있다. 건조한 환경에서 작물이 자라면 내건성이 증대되는 경향이 잘 발생된다.

 

내한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멀칭을 하여 비닐로 지면을 피복하면 증발이 경감되고 토양의 입단을 조성하여 보수력을 증대시켜준다. 표토를 갈아서 모세관을 절단한 다음 잡초를 제거 시키면 토양 수분증발량을 줄일 수 있다. 휴작기에 비가 올 때마다 땅을 갈아서 빗물을 지하에 저장하고 작기에는 토양을 진압하여 모관상승을 유도시켜준다. 뿌림골을 낮게하고 좁혀준다. 질소의 과용을 줄여주고 인, 칼륨 사용을 높여준다.

 

관개 방법?

 

살수 관개 :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주는 방법

 

지표 관개 : 지표면 전면에 물을 흘려 주는 방법으로 완경사의 포장을 알맞게 구획해서 상단의 수로에서 전체 표면으로 물을 흘려 주는 방법인 보더관개가 있다.

 

지하 관개 : 지하에서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지하에 묻은 파이프를 통해 물을 올려서 점적기를 이용해 정밀한 양의 물을 작물에 공급하는 방법인 점적관개가 있고 시설재배에서 주로 사용된다.

 

관개의 효과?

 

밭관개의 효과 : 한해가 방지되고 생육이 촉진되며 수량과 품질이 향상되고 다비재배가 가능하며 파종 및 시비의 작업을 적기에 할 수 있고 혹서기에 지온을 낮출 수 있고 냉온기에는 지온을 높일 수 있다. 목야지에 동기관개를 하면 늦가을과 초봄의 생초이용기간을 연장하고 하기 관개를 하면 북방형 목초의 하고를 줄일 수 있다. 토양이 가볍고 건조한 지대는 관개를 해주면 풍식이 방지된다.

 

논관개의 효과 : 잡초발생이 억제되고 흙이 부드러워지며 제초작업이 용이해진다. 제초제의 효과도 극대화되고 C4형 잡초도 세력이 쉽게 약해진다. 담수를 하면 해충의 만연을 줄여 주고 토양선층과 토양전염의 병원균이 줄어든다. 담수는 생육초기 저온기에는 보온효과가 크고 혹서기에는 과도하게 높은 지온과 수온을 낮춘다. 감수분열기에 저온시 심수관개를 해서 생장점을 물에 잠기게 해서 냉해를 방지한다. 염분이나 유해물질을 흘려보내서 유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작물의 내습성?

 

토양의 과습상태가 지속되어 토양산소가 부족할 때 뿌리가 상하고 부패하여 지상부가 황화하여 고사된다. 겨울철 과습으로 토양산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것으로 지온이 낮아 토양미생물의 활동이 억제된 동절기에 자주 발생된다. 호흡장애가 발생하고 무기성분의 흡수가 나빠진다. 지온이 높을 때 토양이 과습하면 토양미생물의 활동으로 환원성 유해 물질이 생성되어 발생하는 간접피해가 일어나고 메탄가스, 질소가스, 이산화탄소의 생성이 증가하고 토양산소를 부족하게 하여 호흡장해가 나타난다. 습해 발생 토양환경은 토양전염병이 쉽게 전파되고 작물도 쇠약하여 병해발생을 초래한다. 뿌리조직이 목화되면 환원성 유해물질의 침입을 막고 내습성이 강해진다. 근계가 얕게 발달하거나 습해를 받을 때 부정근의 발생력이 큰 것은 내습성이 강해진다. 환원성 유해물질인 황화수소, 아산화철이 뿌리의 저항성이 큰 것은 내습성이 강하다.

 

습해 피해를 줄이는 방법 : 배수를 잘 해주고 밭에는 휴립휴파, 습답에는 휴립재배를 실시하고 가는모래를 객토하고 토양개량제를 사용하여 입단형성시켜준다. 미숙유기물과 황산근 비료의 시용을 줄이고 표층시비를 해주고 뿌리의 흡수장해가 생기면 엽면시비를 실시한다. 과산화석회를 종자에 분의해서 파종하거나 토양에 혼입해 산소를 방출하여 습지에서 발아 및 생육이 촉진된다.

 

암거배수시 재배상의 유의점 : 습담에서 암거배수시설을 한 당년에는 다량의 미숙유기물이 분해하여 암모니아가 많이 생성되고 병해 피해 우려도 발생되며 질소비료의 사용을 줄여준다. 환원성 황화물이 산화되면서 황산이 생성되고 강산성이 되기 쉬워 석회를 시용해 중화되야 한다.

 

수해 피해를 줄이는 방법 : 치산과 치수를 잘해 주고 침수 후 병충해 방제 및 산소가 많은 새로운 물을 주어 새로운 뿌리 발생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