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혼인 - 일드 리뷰이고 키쿠치 후마 출연합니다.

오늘은 일본드라마 거짓 혼인을 리뷰합니다.

어린 시절 친하게 지낸 친구로 지낸 타쿠미와 야에 그리고 켄토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입니다.

공주가 되는 꿈을 꾸는 야에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타쿠미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드라마 정보

 

방송기간 : 2023.07.11. ~ 2023.09.26. 12부작

방송사 : 일본 KTV 

 

출연진

 

키쿠치 후마, 나가하마 네루, 와타나베 쇼타, 트린들 레이나, 오다 리사

 

추천 이유

 

어린 시절 친구를 첫사랑으로 생각하고 그냥 잊힌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계속 생각하며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성공하고 다시 운명처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프러포즈를 하지 않고 거짓 혼인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합니다.

거짓 혼인을 하면서 더욱더 가까워지며 사랑하게 되지만 오해가 생겼고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결국 결혼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참 재미있고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줄거리

 

파견 근무를 하는 야에는 파견 근무자 둘 중에서 한 명은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결국 야에는 스스로 그만두는 쪽을 택합니다.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 그만두는 것보다는 야에는 아직 혼자라서 그만두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야에의 남자친구가 호주로 발령이 나서 그만 만나자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함께 호주에 가겠다고 하면 다시 한번 좋게 생각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야에는 남자친구가 고민하는 모습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호주에 가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일도 그만두고 남자친구까지 헤어져서 좋지 않은 하루를 보냅니다.

 

야에는 비 오는 밤거리를 뛰어가다가 넘어지게 되었고 어린 시절 친구인 타쿠미를 만나게 됩니다.

타쿠미도 야에를 알아보고 옷을 말리고 가라면서 집으로 함께 갑니다.

타쿠미가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본 야에는 와이프에게 인사를 해야겠다고 말합니다.

타쿠미는 결혼은 안 했고 가짜 결혼반지라고 합니다.

회사의 거래처 사장이 결혼을 하지 않고 가정을 꾸리지 않는 남자는 어른이 아니라며 거래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장에게 보여주기 위해 반지를 끼고 다닌다고 말합니다.

 

10년 만에 만나지만 말을 하면 할수록 타쿠미와 야에는 성격도 그대로 말투도 그대로라서 자연스럽게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야에는 카페에서 이번 달은 파견근무를 하고 있지만 다음 달은 어디에서 일하게 될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오늘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세상이 텅 빈 것 같다며 내가 열심히 안 살아서 일도 그만두고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합니다.

 

이야기를 계속 들어주던 타쿠미는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결혼한 것처럼 연기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거래처 사장에게 결혼을 안 한 것이 알려지면 회사가 위험하다며 완벽하게 연기해 주라고 합니다.

월세도 생활비도 필요 없이 이 집에서 살아도 된다고 합니다.

야에는 연기할 자신이 없다며 일단 거절합니다.

야에는 거래처 사장에게 거짓말로 결혼한 것처럼 하지 말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소개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타쿠미는 웃으며 야에가 더 거짓말을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니 야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진심을 말하지 않는 야에는 스스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야에는 함께 사는 친구가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면서 집을 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야에는 친구에게는 축하해 주었지만 당장 집을 구해야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어제 만난 친구 타쿠미에게 전화를 해서 가짜 와이프 연기를 해보겠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열심히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타쿠미는 원래부터 야에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야에가 이루고 싶은 꿈을 그린 그림을 계속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야에의 꿈은 공주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타쿠미는 야에의 꿈을 이루어 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야에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 노력했던 지난 일들을 생각합니다.

학교 친구들과 대화 채팅에서 야에의 사진을 보게 되었고 사진 속에 택배상자에 적힌 주소를 확대해서 주소를 알아냈습니다.

 

반지를 선물로 준비하고 야에의 집으로 찾아 가보지만 야에는 남자친구와 있었고 결국 만나지 않았습니다.

야에와 만나는 것은 포기하고 일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첫 계약이 성사되기 직전에 거래처 사장이 타쿠미에게 결혼을 했는지 물어봅니다.

결혼을 안 했다고 하면 계약을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한 타쿠미는 마침 야에에게 선물할 반지를 꺼내서 손가락에 끼고 결혼을 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결국 프로젝트 계약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1년 동안이나 결혼을 한 것처럼 연기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야에에게 반지를 들고 찾아가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고민하는 중에 거리에서 행운의 상징 팔각형 팔찌를 보고 구입을 합니다.

팔찌를 들고 걸어가는데 야에가 넘어져 있었습니다.

 

행운이고 기적 같은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비를 맞아서 옷이 젖어 말려야 한다며 타쿠미는 집으로 야에를 데리고 가게 됩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있는 줄 알고 건조가 다 되면 집으로 가라며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그 순간 야에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했고 급한 마음에 진심으로 프러포즈를 하지 않고 가짜 부부 연기를 하는 알바를 해 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드디어 야에와 타쿠미는 6개월 동안 가짜 부부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