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와 정보

여신의 교실 리걸 청춘 백서 - 키타가와 케이코 출연

aljja 2024. 7. 14. 17:51

 

이번에는 "여신의 교실"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리뷰하겠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가 출연하며 로스쿨의 교수역할을 하게 됩니다.

단순하게 시험에 합격만 생각하기보다는 시험을 합격하고 어떤 법률 전문가로 활동할 때도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기 위해서 설득하고 알려주면서 더 좋은 길을 보여주는 교수 역할을 합니다.

 

 

드라마 정보

 

2023.01.09. ~ 2023.03.20. 11부작

제작 : 후지TV

드라마 ost : Vaundy - まぶた

 

출연진

 

키타가와 케이코, 야마다 유키, 미나리 사라, 타카하시 후미야

 

추천 이유

 

1회를 70분 방송하면서 다른 드라마보다 상당히 길게 방송되었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재판이 끝난 후에 갑작스런 로스쿨 교수로 발령을 받게 되지만 별다른 불만 없이 그냥 받아들이는 쿨한 성격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무조건 수긍하는 성격이 아닌 아오이 교수와의 대립 구도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시험 합격만 생각하지 않고 합격 후 법률가로서의 인생도 생각하며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은 열정을 생각하며 보면 더욱 감동적입니다.

 

줄거리

 

키타가와 케이코가 재판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재판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피고인 질문을 40분이나 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을 받았습니다.

물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양형 기준대로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40분이나 질문을 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했습니다.

 

불필요한 질문을 한 결과 재판 처리 건수도 다른 재판관에 비해 적어서 비효율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하지 않는 발령을 받게 됩니다.

 

도쿄 지방 법원 판사 키타가와 케이코는 세이난 대학 법학 대학원에서 파견 교수로 근무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로스쿨 교수를 겸임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전임이라고 합니다.

 

재판을 다른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열심히 한 것뿐이라고 생각한 키타가와 케이코는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로스쿨 전임 교수직을 한다고 합니다.

 

로스쿨은 판사, 검사, 변호사를 육성합니다.

93학점을 이수해서 졸업하면 사법 시험의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출산 휴가에 들어간 사토 교수를 대신해서 1년 과정인 형사소송법의 기초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현직 판사라서 너무 좋아하며 환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험 답안지를 한 사람씩 나눠주는 모습을 본 학생은 그냥 교무실에 두면 가져간다며 불평합니다.

그리고 정답이면 정답이지 사법 시험과 상관없는 내용을 적을 필요는 없다며 또다시 불평합니다.

 

학생들은 오직 시험에 관련된 정보만 압축해서 전달해 달라고 말합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그렇게 필요한 정보만 듣는다면 입시 학원과 같다고 말하며 이해를 부탁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합격하지 않으면 법률 전문가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원래 배우는 방법으로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시험에 떨어지면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실무에 도움 되는 정보가 아닌 시험에 도움 되는 정보를 원한다고 합니다.

 

첫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복도에 붙은 학생들의 성적 순위표를 보고 놀라는 키타가와 케이코는 마침 지나가는 학장님에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성적을 올리려고 순위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순위표를 만들도록 제안한 사람은 아오이 교수의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아오이 교수는 헌법연구자이며 도쿄대 법학부 1학년에 1차 시험 합격, 2학년에 사법 시험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수업 후에 특별한 수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성적 우수자 10명이 특별한 수업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30명 중에서 10명 만이 선택받게 된다고 합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아오이 교수의 수업 방식이 궁금해서 몰래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학생들은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고 오직 정답만을 말하며 마치 일타 강사와 같은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장님은 각자의 수업 방식이 있다며 각자의 수업 방식으로 강의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만난 아오이 교수는 키타가와 케이코에게 물어봅니다.

학생들이 로스쿨에 온 이유를 알고 있는지 질문합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당연히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아오이는 그냥 사법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합니다.

 

1차 시험을 통과할 실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로스쿨을 다니며 응시 자격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의 유일한 목표는 사법 시험 합격입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아오이의 수업이 매우 지루한 수업이라며 학생들이 불쌍하다고 말합니다.

 

학장님은 키타가와 케이코와 아오이 교수가 앞으로 실무 연습 수업을 함께 하며 친하게 지내라고 말하며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