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와 정보

혼활탐정 - 무카이 오사무 주연 일본 드라마

aljja 2024. 8. 19. 23:37

탐정사무소에서는 의뢰받은 사건은 잘 해결하는 터프한 쿠로사키입니다.

결혼할 여자친구도 없어서 외로워하던 쿠로사키는 결혼소개소에 등록하여 결혼할 상대를 찾게 됩니다.

탐정사무소 일도 바쁘게 잘 처리하며 결혼을 위해서 맞선도 보고 데이트도 합니다.

 

 

드라마 정보

 

방송 기간 : 2022.01.08. ~ 2022.02.12. 6부작

방송국: 일본 BS TOKYO 

 

출연진

 

무카이 오사무, 나루미 리코, 마에다 오시로, 하시모토 마니미

 

추천 이유

 

탐정사무실 일에만 몰두하다가 문득 결혼할 여자도 없는 자신의 모습이 안타까워서 바로 결혼소개소에 등록하면서 조금씩 매력 있는 남자로 변화해 가는 과정이 재미가 있습니다.

탐정사무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흥미가 있게 진행됩니다.

맞선을 보러 나온 여성의 스타일이 모두 다르게 등장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줄거리

 

거칠고 남자다운 쿠로사키는 원래는 형사였지만 지금은 탐정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쿠로사키는 결혼에는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위스키를 마시며 결혼을 하고 싶다며 생각합니다.

저녁을 먹으며 노래를 듣다가 결혼을 너무 하고 싶다며 광고판에 있는 결혼상담소에 전화를 걸고 다음날 찾아가게 됩니다.

몇 번을 망설이다가 결혼상담소를 들어가고 우선 자기소개서부터 작성합니다.

직업은 탐정에 술을 좋아하고 연 수입은 400만 엔으로 적었습니다.

취미나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특별히 없다고 적었고 결혼도 한 적 없다고 합니다.

결혼상담원도 직업이 탐정인 사람은 처음이라면서 좋아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결혼 상대로 추천하는 여성을 보여 줍니다.

많은 여성이 등록되어 있다면서 좋아하는 여성 타입만 알려주면 매칭시켜 주겠다고 합니다.

우선 매칭 후 맞선을 보고 임시교제를 한 뒤 정식교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까지 이어진다며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매칭을 하기 전에 직원과 데이트를 실전처럼 해보기로 합니다.

첫날부터 데이트 연습이라 쿠로사키는 당황하지만 해보기로 합니다.

카페에서 결혼상담소 직원과 여러 가지 질문을 주고받는데 쿠로사키는 마치 탐정이 조사하는 것처럼 질문만 하여 결혼상담소 직원은 당황합니다.

 

카페 첫 데이트 실전 연습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 100점 만점인데 13점을 받게 됩니다.

쿠로사키는 키도 크고 잘 생겼지만 술과 담배를 해서 몸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선글라스도 계속 끼고 있어서 보기 안 좋고 대화도 자연스럽지 않아서 취조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조금씩 변화하면 된다고 하고 프로필 사진도 찍습니다.

 

쿠로사키는 다음날부터 일하는 중에도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됩니다.

두 번째로 결혼상담소를 방문합니다.

쿠로사키는 41년 동안 고독이 남자의 미학이라 생각하며 터프가이로 살아왔는데 최근 혼자인 게 너무 싫다고 말합니다.

부드러운 인상을 위해서 턱수염까지 깎아버립니다.

드디어 첫 번째 맞선이 결정되고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집니다.

결혼상담소 직원이 맞선 볼 때 도움이 되라고 3가지를 꼭 지켜달라고 합니다.

항상 미소를 짓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누라고 합니다.

쿠로사키는 첫 맞선을 너무나 잘했다고 혼자 생각합니다.

하지만 맞선을 본 상대는 쿠로사키가 싫다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다음 맞선은 13살 어린 여성을 소개받게 됩니다.

이번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있는 만큼 맞선을 볼 때 여성을 리드를 잘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라고 조언합니다.

소개받은 여성은 쿠로사키의 사진을 보고 아버지를 닮았고 마음이 따뜻하게 보였다고 말합니다.

두 번째 만난 여성인 이나다는 쿠로사키가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더 만나보고 싶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임시교제 3개월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 폰을 구입하고 SNS로 연락을 준비합니다.

결혼상담소 직원인 키도의 도움으로 다음 데이트를 준비합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해보면 좋겠다고 합니다.

 

쿠로사키는 이나다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와인도 마시며 이야기하고 취미를 물어보다가 소설책을 읽지도 않지만 쿠로사키는 해외소설도 좋아한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책장에 진열하고 사진을 찍어서 아니다에게 보냅니다.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이나다가 먼저 드라이브를 함께 가자고 말해서 쿠로사키는 함께 가기로 약속합니다.

함께 드라이브를 길을 걷다가 책이야기를 하던 중에 작가를 잘못 이야기해서 거짓말을 한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나다는 솔직하게 말해준 쿠로사키를 고마워합니다.

이나다는 멋진 장소가 있다면서 후지산이 보이는 곳으로 함께 갑니다.

그곳에서 영원한 인연이 이어진다는 종을 함께 울립니다.

그런데 이나다는 기도를 하면서 함께 하자며 팸플릿을 주었습니다.

이나다는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한 것이 아니고 신흥 종교에 등록하게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이나다에게 오는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제 세 번째 맞선을 보게 되는데 상대는 39살의 공무원 사와키입니다.

사와키가 형사였던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사와키는 도쿄지검 소속 검사라고 소개합니다.

우연히 등록하고 이름을 검색해 보니 쿠로사키가 있어서 혹시나 하고 먼저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공통점이 많아서 이야기가 잘 통합니다.

쿠로사키는 사와키에게 사귀자고 고백합니다.

사와키는 조금 놀랐지만 기쁘게 좋다고 말합니다.

 

사와키는 다음 데이트는 고양이 카페에 가자고 합니다.

고양이 카페에 가서 고양이와 놀면서 즐겁게 보냅니다.

사와키는 쿠로사키가 뭔가 고민이 있는 표정을 알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합니다.